2학년임데 1학년때는 처음이라 초기 몇달은 뭐가 필요하다며 간단하게라도 메시지를 썼는데 이젠 아예 내역서 공문하고 얼마 필요한지만 보내네요
궁금해서 잘지내고 있냐고 물으면
응 딱 한글자 ㅠㅠㅠㅠ
중2부터 집에서 말많이 안하긴 했어도 방학때 집에선 물으면 잘 말해주고 성적도 엄청 좋고 학교 생활도 잘하고 있는것 같은데 아들들 다 저렇지는 않죠?
원래 사춘기전 중1까진 대화 진짜 많이 하고 엄청 명량 했고 학교 친구이야기 잘말하던 아이였어요
궁금해서 연락해도 단답으로 응 아니면 ㅇ 하나 오니 연락하기도 싫어지네요
기숙사나 멀리 떨어져 지내는 아이들 연락잘하나요?
군대가도 비숫할것 같아요 좀 서운하면서도 편하기도 하고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