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두다리 병원신세안지고 걸어다닐수
있을때 가야지 이렇게 집에만 있다가
늙어죽는다 생각하니 진짜 끔찍 그 자체네요.
혼자 다니면 긴장을 하고 피로감을 두배로
느끼는 성격이라 아예 여행갈 생각도안했는데 좀 비싼 여행사패키지로 혼자 가보면 어떨까요. 소수 정예만 받는 그런 패키지요.
호텔방 혼자 자본적도 없고 겁도 많은 성격
이고, 식사도 혼자 할 생각하니 떨려요 사실.
조식 부터 밥먹을때가 제일 걱정이네요.
낯선 사람들이 같이 먹는것도 어색하고
끼워주고 해도 잘 못어울릴거같지만은;;;
일단 비행기타고 떠나면 어떻게든 되겠지
하고 알을 깨는 심정으로 ;; 한번 가보자
싶은데 분위기가 어떤가요. 어떤 패키지를
선택해야 그나마 사람이 적고 스트레스를
덜받을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