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진료실 앞에 의자에 앉아있는데
오늘은 자리도 없어요.
전 병원만 들어가면 속이 답답하고 두통이 오는데
거기서 일하시는 의료진들 새삼 존경스러워요.
피뽑고 순두부찌개하나 사먹고 기다려야겠어요.
아 배고파요. 아냐 죽먹을까 고민중이에요.
지나가는 의사샘들 보니 가운을 짧게 만든건 참 잘한것 같아요.
화장실한번 가면 얼마나 그래요.
아 심심해요. 병원만 오면 시간이 늦게가용.
작성자: 박터진다
작성일: 2023. 03. 23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