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뒤늦은 후회

불안증도 있고 조금만 신경성 두통 소심 내성적 아줌마 ㅎㅎ
누가 아줌마되면 버스 탑승시 빈자리에 가방부터 던진다고 했나요? ㅎㅎ

갱년기 증상이 시작되나 봐요. 월경도 불순하고 몸이 안좋아 한의원가니 그럴나이라고 하네요. ㅎ

오늘 왜 이리 우울하나요?
요몇달 계속 그래서 누구한테 말도 못하겠어요.
어제 준비한 교내대회있던 아이에게 당연히 그건 잘하고 올줄알고 다른걸로 태도불량을 지적하고 나니 그 대회에서 성적이 안좋았네요.
아침부터 아이에게 왜그랬나.. 나는 뭐하는 에미인가. 자책하고 내탓이다 싶고.. 심리적인 것도 많이 작용하지 않았을까 뒤늦은 자책중입니다.
쓰잘데없죠..
에구
요즘 왜 이리 되는게 없나요?
방구석에서 유튜브나 보고 겨우겨우 살림 하는 갱년기아줌마.
우울증아닐까요?!

힘 좀 내야겠죠 ㅎㅎ
무기력 타파 뭐가 좋을까요?
책 안좋아하지만 유튜브보다 차라리 책이나 읽을까요?
무조건 나가서 걸을까요(지금 걷고 있지만요)

의식의흐름..입니다~
말할사람이 없어서 여기다 하소연 해보았습니댜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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