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8년 정도 알고지낸 대학교 동성 후배가 있어요...
(내가) 친구가 없는 사람인지라 잘 해주고 그랬는데...
해가 지날수록 나를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아는것 같아서 거리 두고 싶었는데
최근에는 다짜고짜 통화로 무섭다느니 해서, 감정적으로 쓸려서 내 명의로 쟤 핸드폰을 한개 만들어줬네요
만들고 나서 집에 와서 상황을 보니 너무 어이가 없어서 ㅋ
알고보니 무서워서 핸드폰이 필요한게 아니라 데이터 마음껏 쓰면서 폰하려면 선불폰으로는 안돼고 내 명의가 필요해서 ㅋ
(쟤가 외국인이라서 선불폰만 만들수있고 그건 조금만 써도 이용요금이 비싼 상황 ㅋ)
고작 지 30~40만원 아끼려고 나에게 명의를 빌려달라고 하다니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인간관계에 경멸과 혐오의 감정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