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살이를 마음먹고 거기에서 살게될것 같아요.
1년정도 호주에 가 있다가
돌아오기까진 그러려니 했는데,
이제 그쪽으로 간다니
맘이 넘 서운하네요.
내일 가는데
괜히 눈물 보일까봐 걱정 됩니다
그런 모습 보이기 싫으네요
제가 요즘 이런저런 일이 겹쳐있어
심란한 상태라 더 맘이 약해져 더 그런것 같아요
아이 마음에 엄마의 눈물짓는 모습 심어 주기 싫은데
벌써부터 눈물이 뚝뚝..
내일 당당하게 웃으며
마중 할 수 있으려면
어떤 마음을 먹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