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딸맘 아들맘 갈라치기 좀 하지마세요.
또 돌고 돌아서 아들 딸만 싸우네요.
아까는 지역 비하가 나오더니만요.
그냥 님 아들 딸이 어떤 배우자 데리고 오느냐에 따라 달라요.
케바케인거지 무슨 딸맘 아들만 싸우고 있어요?
배우자가 반반 해 올 수도 있고
아님 그냥 집이 잘살고 시댁 간섭 받기 싫어 그냥 아파트 한채 해오는 쪽도 있고
아님 아들이 죽고 못살아서 그냥 몸만 오는 경우도 있고
다 자기 자식들이 결혼할 배우자 데리고 올때 결정 되는 거예요.
그럼에도 아파트 한채 해오고 반반 해와도 아들과 계속 싸우고
사이 안 좋으면 미운 며느리고
몸만 오고 제대로 혼수 안해와도 알뜰 살뜰 아들 사랑하고 손주 잘 키우는 거 보면
또 이쁜 며느리 일수도 있고
그냥 내몸 편한게 좋아서 아무리 이쁜 딸이라도
외손주 보기 싫어서 딱 거절하는 친정엄마도 있고
그냥 외손주 보니 이뻐서 온갖 정성 들여
영어까지 직접 가르치는 친정엄마도 있고
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데 왜 그리 열 내며 싸우는지
그냥 자기 자신이 어떤 시어머니 어떤 친정어머니 될지
생각하고 결정하면 되는데
자기 자식일에 싸워서 그대로 되나요?
허 참....
여기서 백날 천날 싸워봤자 내 자식은 다른 생각하고 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