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생각보다 나가니까 좋네 그랬었어요
얼마전에 다시 들어와야 할거 같애 그러길래 음 조금 귀찮아지겠군 이랬는데요
막상 들어와서 아침에 출근한다고 알짱대면서 옷입고 나가는거 보니까
너무 예뻐서 좋아죽겠어요 ㅋㅋㅋㅋㅋㅋ
그냥 바라만 봐도 너무너무 좋아요
잠깐 나가서 살다 들어오니 예전보다 손이 훨 덜가기도 하네요
애가 ADHD라 하도 잊어버리는 일이 잦아서 일일이 챙겼었는데
예전같으면 어림없었던 일들을
이제 스스로 하고 있어요 ㅋㅋㅋ역시 사람은 닥치면 하게 되있는거 같아요
조만간 다시 나간다길래 열심히 꼬시고는 있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