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삼? 그거랑 별반없다는 황새냉이 한아름
봄에 처음 나온 부추도 역시 산삼이랑 동기나 다름없다며
뒤란에서 한삽씩 푹푹 떠서 흑만 털은 달래를
보약이여~ 보약!
새벽에 갖다주고 황급히 가셨어요
이걸 도닦듯 다듬고 또 다듬어 몽땅 섞어 생으로도 무쳐먹고
찌개에도 넣어먹고 이웃에도 나누어 주는데
저 정말 지칩니다
우선 다듬다 지치고 씻어 건져놓다가 지치고
이걸 또 남들 퍼주는데 그집에서 좋아할지..버리지나 않을지
아효 정말.. 저같은분 또 없으신가요?
이거 어떻게 해먹는게 제일 빨리 많~~이 맛있게 먹을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