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계약부터
통신사 가입하나 하려고해도 무슨 말인지 못알아들으시고
물론, 좀 복잡하긴하죠.
홈 IoT니 뭐니 어디 가입해서 깔고 이런거 부터...
나름 인터넷 뱅킹도 할 줄 아는 분인데도, 이번에 이사하시면서 제가 하나하나 다 알아보려니 피로도가 장난 아니에요.
멀티탭하나 사두랬더니 어디서 사냐고 묻는데 열불날뻔했어요...ㅠㅠ
저도 나이들면 그러겠죠? 슬프기도하네요.
그리고 말마다 귀찮으시대요. 모르겠대요.
저 말에 노이로제 걸릴거같아요.
이사가면서 정리하는거나 뭐나 제가 하나하나 다 알려드려요. To do List처럼요..
60대에는 아빠가 살아계셔서 다 알아서 하셨나보다 싶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