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호흡후 화장실로 갔습니다.
내 변기는 이사왔을때는 시원하게 크르컥컥컥
내려갔었는데 두꺼운 휴지를 많이 썼더니
언제부터인가 크룩 하고 시원찮게 내려가는중이었어요. 이거슨 공포, 저러다가 막히면?
고무 입구를 변기 구멍에 밀착시키고
버튼을 눌렀어요. 펑!하는 짧은 소리와
약간의 반동같은게 느껴집니다.
변기를 눌러보니 다시 크르컥컥컥 시원하게 내려갑니다.
비상품으로 놔두시면 맘이 편할것 같아요.
가격은 비쌉니다. 본체랑 총알10개해서
38000원~38900원 정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