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기계식 주차장에서

어제 저녁에 퇴근하고  기계식 주차장에서 차 빼려고 번호 입력하고 있는데 차 한대가 들어 왔어요.
저는 제 차 번호 입력하고 기다렸죠.
핸드폰 보고 있는데 차주가 내리더니 자기가 먼저 들어가고  내 차를 빼도 별로 시간이 큰 차이가 없대요
오피스텔 건물인데 여기 입주자 같았고,

그 전에도 한번 주차장 문이 열려 있는 상태에서 제가 번호 입력하는데 쌩 오더니 차를 집어 넣드라구요
기계에서 오류메세지 나오고 부저 울리니까 관리 하는 아저씨가 나와서 해결해 줬어요.

그때 제가 좀 기분이 나빠서 그사람을 한번 쳐다 봤거든요 어이없어서요.

그런데 어제 나를 알아 봤는지 저 딴식으로 얘기 하네요.. 별 차이 없으면 내차 빼고 본인 차 넣어도 
그게 그거 같은데 말이죠.  내가 여자가 아니고  다른 남자 사람이어도 저랬을지

곰곰히 생각해 보니까 내가 잘못한게 없어서. 또 만나면 한번 물어 볼려고요  

저 50대 아줌마고요 그사람은 30대 남자에요. 뭐 나이가 중요 한건 아지니만, 내가 만만하게 보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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