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가 대놓고 너무 빤히 쳐다봅니다.
마치 동물원 동물 구경하는 것처럼 너무 뚫어져라 쳐다봅니다.
무시하고, 신경안쓰고 운동하려고했지만
근력 기구 하나하나 옮길 때마다
좀 쎄한 느낌 들어서 고개 들어보면
남들은 다들 열심히 자기운동에 집중하는데
그 미친 할아버지는 여전히 저를 쳐다봅니다.
정말 미치겠어요. 속이 울렁거리고 토할거같습니다.
제가 이사온지 3달 됐는데
그냥 처음이라서 쳐다보겠지했지만
3달 지난 지금까지 똑같은 짓거리입니다.
대놓고 왜 쳐다보냐 말해볼까요?
그런 역겨운 인간하고 엮이기싫어 아직 말 안했지만
님들이라면 어떻게 대응하겠어요
속이 메스꺼울정도로 쳐다봐서 실물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