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아이 과학관찰 능력 키워주고 싶다는 이유로
생명을 탄생시키는 무책임한 짓을 왜 할까요?
그것도 아파트에서 말이죠.
중닭들이 아파트 화단에 유기되었다가 차에 치여 죽는 사건들도
발생하고 감당안되니까 인터넷에 가져가 달라고 글올리고요.
커서 시골보냈다는 둥 농장보냈다는 둥 하는데
그 닭들의 남은 인생은 뭐가 되겠어요?
가정집에서 반려닭으로 크다가 무슨 날벼락이래요?
잡아먹히거나 죽도록 알낳아야겠죠.
저는 어릴때 학교앞에서 병아리파는 거 사가는 애들도 이해안됐어요.
당장은 귀엽지만 닭되면 또 어쩔건지 원
끝까지 닭되어도 인생책임질 거 아니면서 말이죠
걔네는 어려서 그렇다치고 마흔가까운 어른들은 왜 그러는겁니까?
다행히 반려견이나 반려묘에 대한 인식은 좀 나아진 거 같은데
아직도 생각없는 사람 참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