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카카오가 공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여민수 전 대표는 급여 4억5600만원을 포함해 총 334억1700만원을 수령했다. 조수용 전 공동 대표는 지난해 급여 6억8500만원을 포함해 총 364억47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두 대표는 지난해 3월 대표직에서 스스로 물러났다.
전임 대표들이 300억원이 넘는 보수를 수령한 것은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로 막대한 차익을 실현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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