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수학 강사예요.

초4 여자아이가 하나 있어요.. 집중하는건 20% 나머지 80%는 모든 수업분위기를 자기가 주도하려고 해요..
선생님을 자기 손아귀에 쥐락펴락하는 느낌?
시간도 자기맘대로.. 원장도 그냥 워낙 오래다닌 아니라 vip 대우하는 느낌이예요..
그냥 매사 징징대고 틀린문제 다시 풀라면 징징.. 문제 다시 읽으라면 징징..
그냥 답 알려주면 조용해요.. 
자꾸 수업분위기 흐리고 저에게 와서 이상한 소리내면서 말하길래 금욜에 따끔하게 혼냈어요..
"난 니 엄마가 아니다.. 그런 소리낼려면 엄마한테 가서 내라.."
그리고 진도가 느린 친구 하나를 붙잡고 자꾸만 말걸길래 그 친구 공부해야하니까 말걸지 마라.. 고 한마디했죠..
오늘 원장이 출근하더니 저한테 와서 한다는 말이 
그 엄마가 전화왔대요..
자기 딸이 수학샘이 자기 공부 못한다고 했다고.. 원장은 그럴리가 없다고 이야기했고..
그랬더니 그 엄마왈.. 자기 아이한테 사과해달라고.. 자기 아이가 오해를 했으면 오해 풀고 사과해달라고..
요즘 엄마들 정말 이런가요???
원장이 그렇게 하라네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아이들에게 무슨 말도 못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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