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인천 초등생 의자에 16시간 묶고 “성경 필사해”

18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지난달 학대로 숨진 인천 초등생 A(11)군 집 인근과 내부 CCTV를 공개했다. 집 내부 CCTV를 보면, A군의 얼굴은 바지로 가려져 있고 팔다리는 의자에 묶여있다. 계모가 커튼 끈으로 A군을 결박한 뒤 ‘홈캠’으로 감시하고 있었던 것이다. 계모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홈캠 스피커를 통해 욕설과 폭언을 퍼붓고, 새벽 5시에 깨워 성경 필사를 지시했다고 한다. A군은 지난달 5일 오후 5시부터 6일 오전 9시까지 총 16시간 동안 이 상태로 홀로 결박되어 있었다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