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저는 제가 되게 단단한 사람인줄 알았어요

사람이든 동물이든 갈때되면 가는거고 자연의 순리이니

너무 슬퍼하지 말자 나름 최선을 다했으니..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내 고양이가 암에 걸렸다는 소리를 들으니 딱 죽고만 싶네요

돈이 많았다면 삶이 좀 여유로웠다면 죽고싶지는 않았을텐데

병원비는 적금을 깬다 쳐도 회사에 매번 휴가 내는것도 어렵고

나 없을때 쫄쫄 굶고 있을 아이 생각하니 벌써 암담해요

(스스로 먹지를 못해요..)

내 삶의 위안이고 행복인 아이들 오래오래 제 곁에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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