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슬퍼하지 말자 나름 최선을 다했으니..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내 고양이가 암에 걸렸다는 소리를 들으니 딱 죽고만 싶네요
돈이 많았다면 삶이 좀 여유로웠다면 죽고싶지는 않았을텐데
병원비는 적금을 깬다 쳐도 회사에 매번 휴가 내는것도 어렵고
나 없을때 쫄쫄 굶고 있을 아이 생각하니 벌써 암담해요
(스스로 먹지를 못해요..)
내 삶의 위안이고 행복인 아이들 오래오래 제 곁에 있었으면 좋겠어요
작성자: ㅇㅇ
작성일: 2023. 03. 20 1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