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아이 두명 키워요.. 주말 남편 밥상...

6개월짜리 아가랑 초딩아이 키워요
아기는 이제 이유식단계라서.. 이유식 만들어야하고...
아기가 아파서... 보통아이보다 더 신경써서 키워야할부분이 있어요 개인적인거니 자세한건 안쓸께요
아침에 일어나서 아이 주먹밥 만들어주고.. 남편에게 물어보니 본인도 먹겠다고해서 불고기랑 당근볶아서 김가루해서 주먹밥만들어줬어요 과일깍아서 첫째아이주고..
점심때 남편 알탕 끓여주고.. 첫째아이 주먹밥 또 만들어달래서 볶은당근 다먹어서 숙주나물에다 이젠고기없으니 아기 이유식할때 소분해서 얼려둔 소고기 불고기양념해서 볶아서 다시 주먹밥 만들어주고..
아기때문에 평일에 못본 볼일 밖에나가서 후다닥보고 마트가서 살꺼사고 남편이 떡볶이좋아하니 사다줬네요

근데 이인간이 또 저녁에 뭘 먹겠다고 요리 해다바치는데..

아니 지금 아기 이유식할시간도 없는데 그래서 오늘 건너뛰었는데..
저녁상차리고 냄비니 후라이팬이니 또 설거지해야하고
이새벽에 설거지다하면 이제 이유식해야하는데

남편 넘 이기적인거 아닌가요?
점심때 알탕씩먹었으면 대충저녁 때우면 되지 무슨 요리를 쳐해먹겠다고...
내가 이기적인걸까요? 남편이 이기적인걸까요?

남편은 굶으면 굶었지 절대로 지손으로 요리는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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