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아무리 생각해도 무자식 상팔자인거 같아요.

중2 아들 하는거 보는데 정말 속에서 천불이 나요.
책상이랑 방은 쓰레기장,
씻으라고 해도 온갖 핑계대고
맨날 문 잠그고
학원 숙제는 정말 겨우 해가거나 다 못하는 날은 아예 교재를 안 가져가네요.

아이를 보는 제 눈빛이 어땠을지
방에 들어가자마자 경멸의 눈빛이었지 않을까.

이런 엄마가 되고싶지 않았는데 자괴감이 듭니다 ㅠㅜ
그냥 없다 셈치고 외면하는게 차라리 나을까요.
적어도 그런 제 눈빛은 쏘지 않게요.

선배님들 저는 이 시기를 어떻게 지나가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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