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이랑 방은 쓰레기장,
씻으라고 해도 온갖 핑계대고
맨날 문 잠그고
학원 숙제는 정말 겨우 해가거나 다 못하는 날은 아예 교재를 안 가져가네요.
아이를 보는 제 눈빛이 어땠을지
방에 들어가자마자 경멸의 눈빛이었지 않을까.
이런 엄마가 되고싶지 않았는데 자괴감이 듭니다 ㅠㅜ
그냥 없다 셈치고 외면하는게 차라리 나을까요.
적어도 그런 제 눈빛은 쏘지 않게요.
선배님들 저는 이 시기를 어떻게 지나가야하나요.
작성자: ...
작성일: 2023. 03. 19 2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