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아이 대학 가고 가족이 더 끈끈해졌어요

나이 50 넘었고 아이가 대학 간지도 몇년 지났네요
아이는 지방으로 가서 원룸에서 생활해요.
가끔씩 가서 밥도 해주고 살림을 살펴줘요.
카톡으로 셋이 소통 매일 하고 방학엔 아이도 오고.
공부량이 많은 아이 걱정해서 매일 잘 일어났나 확인하고 통화도 해요.
다행히 선택한 전공에 후회없이 공부에 매진하고
저희 부부는 어떤 방법으로든 오래 뒷바라지? 할 생각이예요.
뭔가 큰 산을 넘어 끝없는 평야를 셋이 손 잡고 걷는 느낌이예요.
요즘이 제일 우리 가족 끈끈하다 느껴지네요.
자식의 자리가 참 큰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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