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가끔씩 애기야~라고 불러주는
유일한 사람.
친정엄마.
애기야~
아가~
가끔 이름을 불러주기도 하지만
애기야와 아가 소리가 더 많은.
아이고~ 우리 애기 좋아하는
닭 한마리 튀긴 거 시켜줄 것을!
못내 아쉬워 하시던 엄마.
집에 오려고 버스 기다리는데
딸 마중하는 친정엄마가 하신 말씀이
생각나 써봤습니다
작성자: 마음
작성일: 2023. 03. 19 1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