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하프마라톤 완주했어요

거의 꼴찌로요 ㅋ
난생처음 마라톤참가신청했어요
지금 생각하니 용감했어요
늘 그렇든 뭘 몰라서 신청한듯요
어제 뚝섬 한강변에서 있었는데 인산인해
10키로가 팔십프로정도구 하프는 이십프로정도인데 거의 남자
하프참가 여자는 스무명남짓
연령대는 이삼십대가 주구요

전 48세인데 인생에서 언제 또해보나싶어서 참가
세시간안에 들어와야하는데 두시간오십분에 들어왔어요ㅋ
계속 살살 뛰었는데 세시간 벅찼어요
지금도 하반신이 제꺼가 아닌 느낌

일주일에 세번정도 오륙키로. 일년반 뛰어보다가 참가했는데
대회가보니 마라톤은 아니어도 계속 달리기는 해야겠다 결심
다들 몸매 조아요
어르신들도 모두 손기정같은 근육이시더라구요

전에 하프 조언글 올렸드는데 답글 도움되었구요
뭐 자랑할곳도없고 뿌듯해서 글써봐요
거의 꼴찌인데 그래도 완주는 해서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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