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후 남편분들 어떻게 지내시나요?
저희집 남편은 하루종일 침대에 누워있어요
저는 거실에 있구요
남편 방에는 다 갖춰 있으니 나올일이 없어서 그런건지
의자 침대 tv 또 창쪽으로는 미니거실 같이 의자와 베란다 창
거기에 카페처럼 커피도 바로 타먹을수 있구요
화초도 쭉 놓고 보면서 물도 주고 키우네요 ㅎㅎ
좋은건지 어찌된건지
사이는 보통이에요 아이들은 기숙사가있구요
제가 남편을 부르면 잘 안들려요 그래서 제가 문열고 불르거나
카톡해야해요 보통 식사하라거나 뭐좀 도와달라 할때요
제가 밖에 나가 걷자고 나가자 하면 잘 나가요 같이
근데 제가 아무말 안하면 끝
이러고 1년째인데 남편에게 어떤 얘기 대화를 해볼까요
우울증인건지 제가 싫은건지 일하라고 볶을까봐 그런건지
이런 남편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