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지껏 약속을하면 시간맞춰 나온적이 단한번도 없었어요
기본이 30분이고 한시간이상 늦을때도 있어요
항상 핑계는 있어요 차가막혔다 깜빡 늦잠잤다
지금은 아이핑계대구요
누구는 이제껏 아이 안키우고 교통사정 몰라서 제시간에 맞춰 나오나
다행인것은 이제껏 1:1로 만난일은 거의없어 혼자 기다리지 않았다는점입니다 친구들은 이제 궁시렁대면서도 그러려니 하는데 저는 아직도 친구가 이러면 속에서 부글부글 화가 납니다 물론 겉으론 화를 표출하진 않지요
이런 친구 죽을때까지 고쳐지지않겠죠
제가 그냥 포기하는게 맘 편하겠지만 그렇게 안되서 제가 이나이 먹도록 소인배라 이러는건가 자괴감도 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