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작가엔 계약 만료 통보, 엑셀에 포토샵 등 핵심 라이센스 낼 돈도 없어
"방송이 힘없이 죽어가는 모습에 직원들은 학습된 무기력에 빠져" 구성원 절규
[미디어오늘 박재령 기자]
인건비 수준의 예산으로 방송국을 운영하고 있는 TBS가 각종 비용을 없애고 프리랜서 작가들을 내보내는 등 사실상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지난해 연말에 발생한 외부 진행자 줄하차에 이어 '해시태그', '변상욱쇼' 등 남아있는 프로그램들마저 없어지면서 구성원들의 절망감은 극에 달한 상태다.
현재 TBS는 엑셀, 포토샵 등 각종 프로그램의 라이센스 비용도 지불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https://v.daum.net/v/20230314180027647
어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