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파가 앉기엔 편해도 카우치가 크다 보니
다같이 마주보고 대화를 나누기가
넘 불편해서 할수없이 식탁에 앉게 할 생각인데요
식탁이니까 당연히 식탁매트가 깔려있는데
이게 아무리 예뻐도 당연히 그날은 치워야하는게 맞겠죠?
대리석 식탁이라 유리상판을 따로 깔지를 않았는데
매트들까지 전부 치워보니 휑해도 넘 휑한거에요ㅜㅜ
오랜만의 손님들이라 대청소도 문제지만
별게 전부 다 신경이 쓰이네요
식탁중앙에 면레이스나 쟈가드 롱러그를 깔면 예쁠까요?
맨 대리석위에 러그가 미끄러져서 이리저리 움직이진않을지
괜히 평소 안하던걸해서 웃길지(ㅎ) 별게 다 생각이 많아져요
82님들은 원체 감각적인 분들이 많으실거같아서
급히 도움좀 청해봅니다
식탁위 롱러그깔고 중앙에 예쁜 꽃들 꽂은 화병 놓기
매트 싹 치우고 그냥 깨끗하게 맨(?) 식탁
평소처럼 예쁜 매트 그대로 냅두기
세가지중 어느게 제일 좋을까요?
아 그리고~
평소에 허리랑 엉덩이좀 편하게 앉으려고 식구별로
그 무슨 방석이라고 하죠? 속이 벌집모양 구조로 된 폭신폭신
탄력성이 있는 리브맘인가 그 까만 방석들을 깔아 쓰고 있는데
이게 원래가 식탁방석은 아닌지라...좀 흉할까요?ㅎㅎ;
82님들이 원체 동생언니친구들 같아서 맘편히 여쭤보니
한말씀씩 해주시면 도움이 많이 될거같아요
미리 감사드리고
모두 평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