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들에게 못하는말 ㅠ몇달 묵혀서 해요

전 화가입니다
엄청 열심히 노력하는편이고
재능도 있는편입니다

제 아이는 이과형인데 천재입니다
그림공부 한번도 안시켰어요
그냥 심심해서 가끔
쓱쓱 그린그림이 정말 완벽하고 황홀할지경 입니다

아이 그림을 본 후 붓을 잡고싶지가 않아요ㅠ
작업실 가기도 싫구요
그동안 열심히 했던것들이 모두 물거품같아요
질투는 당연히 아니고
사기가 꺽였다고 해야겠죠
아이의 재능은 정말 자랑스럽지만
전 숨어버리고싶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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