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사우디가 오일결제대금을 위안화로 받았대요.

'달러 패권'에 도전장을 내민 중국이 자국의 주요 석유 도입처인 사우디아라비아에 무역 대금 결제용으로 위안화 대출을 했다고 중국 수출입은행이 밝혔다.

중국 수출입은행은 14일 소셜미디어 위챗을 통해 "최근 수출입은행과 사우디 국영은행이 첫 위안화 대출 협력을 성공적으로 실행했다"며 "대출 자금은 양국 무역 관련 자금 수요를 충족하는 데 우선적으로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수출입은행은 이어 "이번 업무는 수출입은행과 사우디 금융기관 간 첫 협력"이라고 소개했다. 구체적 대출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https://www.kita.net/cmmrcInfo/cmmrcNews/cmmrcNews/cmmrcNewsDetail.do?pageIndex=1&sSiteid=1&nIndex=%2073838

기축통화 달러패권으로 무한정 돈 찍어내서 미국이 지금 지위 유지하는건데 기사 놀랍네요.
사우디랑 이란이랑 화해했는데 중간에서 중국이 다리 놔줬대요. 사우디 오일시설을 예멘에서 자꾸 드론같은 걸로 테러해서 바쁜데 이란이랑 화해하면 신경쓸 일이 주니까 더 편하고 이란도 아랍세계에 거의 유일한 시아파국가로 왕따였는데 수니파 대장인 사우디랑 지내면 뭘 하던 숨통이 트이겠죠.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미국이 러시아의 해외계좌를 모두 막아서 러시아는 지금 달러를 못 써요
그래서 러시아 가스 수입하려면 루블화로 바꿔서 사야됩니다. 러시아 국영은행에 통장 두개 만들어서 하나는 달러든 유로화든 넣고 다른 하나 통장으로 루블화로 환전하는 형태에요.


진짜 만만치 않는 상황인데 우리나라는 정말 에휴..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