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마자 침대에 반은 누워 탭 보고.
(이 탭은 작년 고1때 야자시간에 강의 본다고
제일 좋은 비싼 큰 거 사줌. 그리고 야자안하고)
6시쯤 샤워하고 밥 먹고.
또 방에 가서 탭 보고.
방문 닫고 있으니 뭘 하는지도 모르고.
노크하고 문 열면 탭만 보고 있고
12시 넘어 자는거 같고...
1학년 2학기 성적 4등급 5등급 6등급 골고루 있고.
방학 내내 논것도 말할 필요 없고.
3월부턴 학원 다니자.
과외 시켜준다해도 내가 알아서 한다고 하더니.
지금도 침대에 누워 탭 보고 있어
공부를 하라고 하니
아 내가 알아서 해
하고 버럭하네요.
학원 과외 다 싫고.
정말 저 꼴 보기 싫어서.
정말 마음 비우고.
억지로 안된다.
그래 건겅하고 행복하면 되지.
하는데
저런 모습 보면 욱하고 올라옵니다.
공부라고 한다고 하면 인강하나 틀어놓고 있고
어찌해야할까요.
미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