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이번에 4개월 해외 대학 파견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는데,, 다들 좋은기회라고 제 남편도 저에게 지원해보라고 적극 추천하는데 저는 왜 용기가 안날까요.. 제가 어학은 좀 되지만 그 분야 전문지식이나 경력이 있는것도 아니고.. 가서 공부나 연구를 잘 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고 영어 인터뷰도 자신이 없고.. 저 자신을 새로운 환경에 노출시키고 시야를 넖히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몸이 움직이질 않네요.. 영 마음이 부담되고.. 그렇다고 포기하고 유투브나 보자니 스스로 좀 패배자같고. 휴 어떡할까요 내일까지 신청 마감인데. 연구 계획서는 또 뭐라고 써야할지 도통 모르겠네요.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