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결혼 17년만에 목표 이뤘네요.

결혼전 친정에서는 서울우유 투명한 원통에 들어있는 우유를 먹었는데요.
2006년에 결혼하고부터는 그런 우유는 못먹고 항상 벌크형 제일 싼것만 마셨어요.
남편애게 강남서초분당 빚없이 40평대 살게 될때 좋은 우유 먹겠다 했거든요.
결혼 7년에 저 동네 40평대 입성하고
드디어 10년만에 일요일에 그간 투자했던것 현금화 하면서
대출 4억 청산했어요.
오하려 빚 갚고도 2억5천 남게 되었네요.

며칠 별생각 없이 지나갔다가
아 그렇구나 결혼초 목표를 이뤘구나 실감이 드네요.

그동안 남편이 좋은 동네 이사갔을때
부부 합산 연봉이 어느 포인트를 찍었을때
몇번 이제 우유 좋은것 먹어도 되는것 아니냐 했는데
다 거절했었거든요.
오늘은 그 우유를 사야겠네요. 기념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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