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까지는 열심히 가서 대견해하고 있었는데요
어제 오늘 안가고 누워서 핸폰만 봅니다
공부하기 싫대요
수학만 하루종일 하니까 재미없고 하기 싫대요
다른 과목 해라 하니 할게 없대요
수학빼곤 작년에 1,2 등급이었구요
관리형독서실도 잇올 러셀 가려했는데 마침 집앞에
있어서 다니고 있는데 이틀동안 안가도 연락도 없네요
사설 독서실과 뭐가 다른지
이투스는 70만 집앞은 50만
20만원 저렴도 하고 식사도 집에서 할겸 다니고 있는데
환불할까봐요
아이에게 내일까지 안가면 환불 한다 하고
누워있는데 넘 속상하네요
재종은 마감이고 재종 다녀도 안다닐래 할수도 있는
아이이긴 합니다
눈은 높아서 인서울 간다 합니다
공부를 하던 말던 냅두어야 하는지
잔소리 하니까 서로 쎄하게 지내구요
제가 어디로라도 나가면 죻겠구만
다 다음달부터 재탁으로 일을 하게되어서
하루종일 누워 있는 아이를 볼 생각하니 답답합니다
공부 안 하는 아이 두신 어머님들 위로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