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고등학생 아들

어제일입니다
저녁에 퇴근하고 와서 7시30분이면 집에 올 아들을 먹이려고 된장국이 있었으나 그것도 2번 이상주면 싫어하는 아이라 들기름에 황태넣고 미역국 뽀얀국물 나오게 해서 끊이고 족발고기에 상추무침..감자조림 이렇게 해서 먹이려고 준비했었어요
근데 오자마자 밥상 차리니 밥이 먹기 싫타 라면이 먹고싶다 하길래..밥을먹어라 라면을 먹겠다 옥신각신 하고 제가 그럼 밥을 조금 먹고 라면을 같이 먹어라 했더니 밥이 아예 안먹고싶다고..엄마도 양보하니 너두 양보해라 했더니 아주 인상을 구겨가며 밥을 먹더라구요,.,,이런것도 오냐 니 맘대로 해라 하고 맞쳐줘야하나요>>ㅜㅜ 정말 상전이 따로없네요.,..체력도 안좋고 체격도 안좋은애라 먹거리 신경쓰는데 엄마맘을 너무 모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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