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예민한거죠 ㅜㅜ
13살 차이 나는 이모가 말 끝마다
- 너도 나이 들어서 어쩔 수 없지..
- 너나 나나 뭐 얼마 차이난다고..
- 같이 늙어가는 처지에..
이런말을 기본으로 정말 자주하시고,
친구나 몇살정도 차이나는 동생대하듯 하는 뉘앙스의 말들이
언젠가부터 거슬려요 ㅜㅜ
갱년기 앞둔 40대 중후반이라 요즘 노화 받아들이느라
서글픈데...
그래도 낼모레 60세와 자꾸 동급으로 말씀을 하시니
에너지 뺏기는 느낌이라 대화를 피하고 싶네요. ㅜㅜ
저 어렸을때 각별하게 잘해주셔서
진짜 동생처럼 살갑게 잘하려고 노력했는데
슬슬 전화가 피해지네요. ㅜㅜ
별말도 아닌걸 제가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건가요; ㅠㅠ
깨우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