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꿈의 리뉴얼

스트레스 받는 상황이나 뭔가 답답할 때 꾸는 꿈이 항상 비슷했어요. 어두운 밤,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겠는데 버스가 안 와요. 저는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 틈에서 발을 동동구릅니다. 집에 가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지? 
낯선 곳, 오지 않는 버스, 집에 가야 하는 다급한 마음 세트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자차를 끌고 다니면서부터 꿈이 리뉴얼되었습니다. ㅋㅋㅋ
먹통인 네비, 낯선 곳, 차가 빠져나가기 어려운 인파 ㅋㅋㅋ
이중 가장 중요한 것은 먹통인 네비겠지요. 

하지만 괜찮아. 나한테는 네비가 두 개잖아. 핸드폰 네비와 자동차 네비가 있으니 티맵이 먹통이면 자동차 네비를 켜면 된단다.  전에는 남편이 꿈에서라도 자기한테 전화하라고 그럼 데리러 가겠다고 해서 제법 위로가 되었지만 꿈에서는 그럴 때 핸드폰마저 제대로 되지 않더군요. ㅠㅠ 이제 스스로에게 말합니다. 네비는 두개라고 ! 걱정하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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