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찍었는데 볼이 터질것같고 얼굴이 거짓말 좀 보태서 세숫대야만해요.....
정말 호빵맨....이중턱도 장난아니고....
그렇다고 뱃살이나 허벅지살이 없는것도 아니고....
친구는 근데 155에 64킬로그램인데 사진찍으면 V라인에 얼굴이 진짜 쪼끄맣거든요 ㅠㅠ
같이 사진찍으면 제가 10킬로그램이나 덜나가는데 제가 64킬로그램같아요 ㅠㅠ
얘 말로는 저는 이게 다 살이 아니라 림프순환이 안될거라고
그렇지 않고서야 제가 자기보다 얼굴이 더 클리가 없지 않느냐 ㅠㅠ 하면서
경락마사지같은걸 받아보라는데..음...
저는 그냥 아 살빼면 되겠지 했는데
자꾸 158킬로그램에 54킬로그램이 이렇게 얼굴이 클리가 있냐
이건 살이 아니라 순환문제일것이다 하면서 도발을 하네요
근데 은근 믿고싶은마음 ㅠㅠ
친구보다 10년은 더 늙어보이는 ㅠㅠ
물론 살빼고 운동은 했는데
50킬로그램까지 줄여도 얼굴 세숫대야 보름달 달덩이끼는 줄어들지가 않네요
이정도면 40대 평범한 아줌마로서는 괜찮은것같은데...
살이 아니라 피부처짐문제라서 보톡스나 그런 시술을 해야할까요
진짜 46킬로그램까지 내리면 사진빨도 좋아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