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훔치는지 의심 받을 때

다이ㅅ에서 지난 토요일에 있었던  일이에요.
아이들 픽업 사이에  2시간이 떠서
1차 다이ㅅ에 들어가 필요한거 사고 나오면서 거기 직원에게 차에서 맞교환 할 제품 갖고 올 꺼라고 했어요
2차 차에서 맞교환 할 제품을 갖고 2차로 다이ㅅ가서 맞교환하고 나왔어요.
3차 아이들이 다이ㅅ가서 뭘 사고 싶다고 해요. 그래서 갔죠. 1층이 계산하는 층이고 지하와 2층에 문건이 있는데 아이들이 2층에 가서 저도 갔는데 시간이 걸리니 저는 물건들 없는 사이에서 뒷짐지고 서 있었어요.
갑자기 1층에서 2층으로 제 물건 맞교환 해주었던, 무인계산대에서 손님들에게 이쪽으로 오세요 저쪽으로 가세욧하던 60대 남자직원이 헐레벌떡 올라왔어요. 전 그사람이 2층에 올라오자마자 보일 위치에서 뒷짐지고 딱 아이들 기다리는 모습을 하고 있었어요. 눈을 마주치지않았지만 옆으로 그 직원이 급하게 온거 다 보이잖아요. 절 보더니 그냥 내려가더라고요.
느꼈죠. 물건 훔치러 다시 온 줄 알고, 날 의심해서 올라왔다가 내가 물건 없는 쪽에서 둣짐지고 있으니 안심하고 내려가는구나.

보통은 백화점 지하 매장에서 그 눈빛들 느끼잖아요. 일하는 아주머니들이 통로에서 감시?하고 있다는거. 그것도 싨은데 이번엔 아주 의심을 받은 상황이고, 내 행동을 확인하러 2층에 올라온게 3일째 문득문득 상기 되네요.
이럴 경우 그냥 넘어가는 거 밖에 없을까요.
어떻게 하시겠어요?
2층에 올라온 직원을 정면으로 응시 했다면 기분이 좀 시원 해졌을까 싶은데 전 그런 상황에 꼭 못본척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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