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고등아이 어제 기숙사 들여보내고

특목고 입학해서 이제 기숙사 2주차
어제 기숙사 들어가는 아이보니
마음이 무겁네요ㅜㅡ
누가 특목 합격하면 기쁜건 하루이고
나머진 걱정시작이라더니
기숙사 보내놓으니
너무 빡쎈 기숙사 일정에 아이가 하루종일
너무 바쁘다고ㅜㅡ
20분안에 머리감고 씻어야하는것도 힘들고
새벽부터 밤까지 쉴틈없는것도 힘들고
무엇보다도 잘사는집 친구도 많고
해외경험 많은 친구
공부잘하는 친구들 많아서
그안에서 너무 위축된다고
아이가 좋아서 결정햇고
힘든거 각오하고 갓지만
생각보다 더 힘들다고
금요일에 집에와서 우는데 맘이 안좋더군요
이제 3월이니 시간지나서 적응되면
좀 나아질거라고 달래줫는데
특목 간다할때 말릴거 그랬나
후회도 되네요
그래도 아이가 공부 잘하는 친구들 보면서
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 보면서 배우는게 잇다고
나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게 기특했어요ㅋ
차차 적응하면 좀 괜찮아지고
이러면서 크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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