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구역 식구인데 나이는 같고 사람이 악한건 아니지만 참견이 심해요. 살빼라, 설교시간에 졸지마라, 목사님이 예배 중에 일어서라고 하면 일어나라....;;;; 제가 한쪽 다리가 불편하고 수술을 앞두고 있는데 참는 것도 정도가 있지 죽이고 싶다는 상상도 해요. 제가 성장기에 원가족과 정서적인 차별을 당해서 화를 잘못 참고 감정조절이 잘 안되는데 그걸 치유받기위해 15년을 다닌 교회라 한번도 사고친 적 없이 조용히 다녔거든요. 물론 인간관계가 어렵지만 계속 봐야하니 죽을 지경이에요. 배움도 짧고 종교모임 아니면 절대 같이 할 인연이 아닌데 그냥 확 엎어버리고 싶다가도 다른 사람도 불편해질까봐 ㅜㅜ 그냥 무시하는데 제가 몸이 아프다보니 신경이 날카로워집니다. 구역장님도 좋으시고 이 사람만 빼면 문제가 없어요. 다 좋은 사람들이에요. 심지어 주일예배 빠지면 다음주에 뭐라고 하기도 하고 그래요. 웃긴건 개인카톡을 자주 보내와요. 안부도 묻고 교회 행사 알려주고. 무슨 의도인지 대체 알 수가 없어요. 저를 싫어하는 것 같진 않은데 제 자격지심이나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건지 이 사람 어떻게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