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입시

아이 머리는 좋았고(초등 때 웩슬러 검사 상위 0.02%) 중학교부터 공부 안해서 학군지 일반고 내신 5,6등급이었어요. 남편과 저는 sky 나와 전문직입니다.
현역 때 수시 6논술 광탈이었고 재수해서 국숭세단 라인 정시로 갔어요. 저는 이 아이 키우는 동안 거의 해탈 경지에 이르러서 어쨌든 집에서 다닐 수 있는 대학 가서 감사한 마음인데 남편이 오늘 저보고 애 입시 망쳐놓고 뻔뻔하다네요.
공부 안하는 아이보다 막말 퍼붓는 남편이 더 끔찍했던 기억을 내가 잊고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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