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비가 오네요. 악연이었던 지인이 생각나네요

지인들이 있었어요
그 중 A는 B와 C를 저한테 욕하면서도 막상 그 둘을 만나면 좋은말과 칭찬만 했어요
제가 A의 감정 쓰레기통이었나봐요
본인 얘기 안들어주거나 편을 안들어주면 저한테 복수를 시작해요
B와 C한테만 연락해 만나서 실컷 놀고 난뒤 그게 제 귀에 들어가게 하는거죠
저를 약올리려고 그런다는 걸 알고 거기에 반응 안하려고 노력했어요
그러니 다른 방법으로 괴롭히더라구요
초딩들보다 못한 수준으로요
제 앞을 지나가면서 미친여자처럼 큰소리로 일부러 웃고 지나가기, 문 쾅 닫기, 단톡에서 제 말에만 대답 안하기, 제가 지나갈때 실수인듯 치고 지나가기
성인의 정신상태가 아닌 저런 유아적인 행동을 매번 당하고 있는건 참 괴롭더군요
그렇다고 똑같이 해주기에는 너무나 유치했거든요
저한테 B와C 욕을 그렇게 많이 했는데 정작 B와 C는 그거 하나도 몰라요
제가 일러주지 않으니까요
그렇게 혼자 가슴앓이 하다가 저들과 인연이 끝났는데
B와 C는 A의 거짓말에 또 속은것 같더라구요
아마도 본인이 한짓을 제가 했다고 B와 C에게 다 말했을듯 해요
어차피 인연이 끝난 사이이니 상관 없지만
A는 꼭 자신이 저지른 짓의 댓가는 받았으면 좋겠어요
상세히 다 쓰기엔 그 내용이 너무 많고, 너무 유치하면서도 악랄하고 비열해서 
쓰고 싶지도 않네요
정말 소시오패스 하나를 제 인생에서 제대로 만났었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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