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적응하고 잘지내니 다행이다 해야하나요...도대체 어찌 지내는건지 말도 없고 돈 부족하단거 외에는 일절 연락이 없네요. 재수시절 아주 대단했어서 엄청 사이 안좋긴 했어요. 학원도 제대로 안다니고..아주 제 속이 말이 아니었죠. 어디든 붙어서 기숙사가라 했는데..이렇게 집에 안올줄 몰랐어요. 수업출석이나 제대로 하려는지싶고..어릴때부터 아무나보고 친하게 지내고 잘놀고 그러긴했는데...좀 걱정되기도해요.
성인되어서도 저리 경계없이 막 친해져도 될까..언제봤다고 집에도 안들릴정도로 친하게 지내나싶고..성적이나 제대로 받을까싶고..여러걱정이네요. 집에 너무 자주올까봐 교통비 쓴만큼 용돈뺀다했는데 ..이리도 안오니 맘이 복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