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2ㅇ년전 일이지만 집에 절에서 나왔다고 물한잔만 달라고해서
순진했던 나는 절에 한번 나가볼까 이런 마음도 있어서 문열어주고 물도주고...
이야기듣다보니 나도 모르게 돈안ㅅ내고 불공 안드리면 천벌을 받을거 마냥 겁을주고...
기억도 안나지만 명문대 나온 내가 왜 거기에 휩쓸렀는지 ㅎ
하루만에 현금출금기가서 50만원 뽑게하고 정성껏 봉투에 넣으라하고
어딘가로 데려갔어요
이건아닌데하면서 한복입고 절드릴뻔하다가 어찌저찌 도망나왔는데
그담에도 계속 찾아오고 쫒아다니고 스토커같았어요
거기서 사람들 전도다니고 하는 사람들은 사람하나 데리고 올때마다 무슨 돈이라도 받나봐요
맞다 그리고 더높은사람 데리고 오더니 이집에 기운이 어떻다느니
헛소리하고 은공 드려야한다그러고
멀쩡한 나도 속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