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불경기라서 어떤 품목을 줄이셨나요?

저는 오늘 홈쇼핑 상품 2개나 반품신청했어요.
오래전부터 갖고싶었던 거예요.

첫번째는 5분만에 밥이 된다는 압력가마솥.
추어탕집 갈때마다 남편이랑 둘이서 매번 탐을 내다가
지난주에 홈쇼핑에 나왔길래 남편과 상의끝에 주문했거든요.
그런데 불경기라는데 조금 천천히 맛없게 먹지 싶어서
풀어보지도 않고 반품했어요.

또하나는 인스턴트 더치오븐.
예전부터 스마트쿠커를 사려다 너무 허접해보여
좀더 기술이 발달되면 사야지 했어요.
얼마전에 더치오븐 보고선 또 혹해가지고 냄비 몇개 처분하고사용할 자리까지 다 마련했는데
막상 오늘 배송받고보니 덩치가 덩치가 집채만하네요.
오븐만큼이나 큰게 조리대 위에 있다 생각하니 숨이 턱하니 막혔어요.

더군다다 어제 오늘 불경기 글들 보니 그렇게 갖고 싶었던
물건들이 신기루처럼 느껴졌어요.

홈쇼핑회사에도 미안하고 그 상품 제작한 회사들에는
더더 미안한데 이제 마음이 확 식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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