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코로나로 인한 고립-우울-퇴화

사람과의 소통. 관계를 맺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70대 부모님을 보며 느낍니다.
코로나로 느닷없이 외부 활동이 다 막히고 집애서만 지내다보니 무료하게 하루를 보내고 잠자는 시간만 늘고, 귀까지 어두우신 두분이 대화는 없고 점점 우울감에 빠지고, 악순환으로 정신적 신체적 상태는 더 나빠지고.
차라리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셨다면 이렇진 않을텐데 도시에서 아파트에만 갇혀 삼년을 보내셨거든요.
자식들이 오고 가는것도 잠깐씩 이고, 일 다니는 자식들은 혹시 고령에 지병도 있는 부모님께 코로나 옮길까 더 조심스러웠고요.
아마도 코로나 이후 치매, 보행장애 생긴 어르신들 아주 많을 거에요.
코로나로 많은걸 잃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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