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아이이고 올해 초등입학이라 유치원 졸원 전 이런저런 행사가 많이 있어요.
일단 유치원 이외에도 영어 교실이나 수영 강습 때 보고 있으면 굉장히 싫어해서 하던 걸 멈출 정도고 유치원 수업 사진이던 동영상이던 가족들이 같이 보는 것도 절대 싫어하고 안된다고 막아요
유치원 학부모 수업 참관 때는 엄마 안 오면 안되냐고 했고 오늘도 원내 행사가 있는데 이건 부모 참석이 원래 안되는건데 부모참석이 없다고 하니 너무 좋아하면서 등원했어요
예전에 아는 지인이 비가 많이 와서 우산들고 교문에 서있었더니 그 집 아들이 엄마 왜 왔냐고 씩씩대면서 우산도 안 받고 비 홀딱 맞고 따로 걸어왔다고 들었거든요
쇼크였던게 굉장히 얌전하고 엄마 바라기인 아이였거든요
저도 저렇게 되는건가요
저희 애도 애교많고 얌전한 편에 제 껌딱지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