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린 년은 잘사는데 당한 난 아직도 그때 후유증으로 병원다니고 이러니 원통하기도 하고요
요새 학폭 이슈되고하니 정말 믿고 친했던 친구에게 학폭 당했단 얘길했었어요
얜 같이 학교나온게 아니라 그때 일은 몰라요
제 얘기에 걔가 그러더군요
"네 기억이 왜곡된걸수도 있다"
"(학폭당한 애들 다 죽었으면 좋겠단 제 얘기에)
네 자식이 학폭한 애가 될수도 있지않냐"
"어린 시절 일때문에 평생 낙인찍히는건 아니지 않냐"
순간 내 기억이 잘못된건가 싶고.. 뭔가 허무하더라구요
내 몇십년 고통받은 세월은 뭔가싶고
사람 믿을게 하나도 못되는구나 싶기도 하고
괜히 얘기했다싶었죠
참.. 모든게 다 씁쓸해져서 그뒤에 저 친구랑은 마음속에 거리감둡니다
앞에선 전혀 내색도 않았지만 전처럼 가깝게는 지내긴 어렵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