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50대 아줌마 지금 피렌체에 있습니다

혼자 여행중이에요.
아이들 입시 다 치루고 한 6-7년간 여름휴가 한번 안가고 지내다
올해 겸사 겸사 한번 나오자 해서 유럽으로 건너왔어요.

여행은 어렸을 때 하는 건가 봅니다.
20대때 배낭메고 유럽여행 했을 때는 모든 게 음메나 신기하고 가지고 싶은 거 먹고 싶은 거는 왜 그렇게 많은지
어딜가도 재미있고 또 오고 싶었던 날들이었네요.

근데 50대 되어보니 왜 이렇게 시큰둥하죠..
몸은 힘들고 심심하고 잘 생긴 남자들한테도 아무 느낌이 없고 
돈 아낀다고 저렴한 호텔 예약했더니 그것도 불편하고 
쇼핑을 해도 별로 사고 싶은 것도 없네요. ㅎㅎ
에너지 뿜뿜해야 여기 저기 돌아다니고 도장깨기라도 할텐데..
이 도시에서 저 도시로 이동하는 것도 스트레스네요.

여러분, 젊었을 때 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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