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ㄸ 쌌다고 거짓말하는92세 노인 ㅡ치매일까요ㅠ

진짜 미치고 팔짝 뛰겠습니다

92세 ㆍ시모ㆍ혼자사심ㆍ체력튼튼(병원에서 식생활 따로 적어갈 정도로 뼈가 튼튼하고 건강에 아무 문제없어요 )
취미가 본인이 드실 음식 만들고 기다리고 밥먹고 다음에 뭐 먹을까가 인생 최대고민입니다
하루 4끼 드시고 온갖 잡곡섞은 밥을 드시는데 쌀만 10키로를 두달에 다 드세요ㆍ고기는 일주일에 한우 양지ㆍ사태로 2키로 이상씩 드시고요 한달이면 고기만 십키로 이상 드십니다 제가 매주 사다드리니깐 정확해요

암튼 ㆍ
어제도 두번이나 왔다갔다 했는데 ㅠ 오후에 전화해서는
팬티에 똥을 쌌다고 울고불고 난리를 치셨어요
걱정되서 세번째로 가봤더니 ㅡㅡ
거짓말이었어요
니가 이렇게 해야 오지 안그럼 오겠냐고 ㅠ ㅠ
진짜 ㅡㅡㅡ
미칩니다 ㆍ아무이유없이 심통부리는거예요
왜그러시냐고 따지면 바로 딴 얘기하거 미안하다고 하고 끝내버려요 늘 상대방한테 정이없고 고마운 마음이 없고 이용할 생각만 하고 늘 본인 위주로 생각하고 행동합니다
자식들ㆍ손주들 생각은 안해요 ㆍ본인 입맛없을까봐 그게 젤 걱정인 사람이예요
나올꺼 없는 집안이고 나이 많으셔서 안쓰러운 마음ㆍ가정의 평화위해서 이렇게 하는건데 진짜 미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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